(부산) 더존비즈온 채용확정형 교육

 지인의 추천으로 더존비즈온이라는 기업을 알게 되었고, 부산에서 시작하기에 정말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여 졸업하자마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산정보진흥원과 함께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올해 75명 추가로 교육생을 뽑는다고 하니 기회가 되신다면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전형 같은 경우 따로 서류전형에서 걸러지는 인원 없이 1차 전형까지는 전원 가는 것 같습니다. 1차전형에서는 1시간 동안 JAVA 필기테스트가 있는데, 알고리즘과는 전혀 관계없는 JAVA 테스트였습니다. 그리고 1차 면접의 경우 기존에 생각했던 면접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 합격자는 그다음 날 바로 연락을 받을 수 있었고 이후 2차에서는 전형적인 기업 면접 느낌이었고 큰 기술을 요구한다기보단 자소서에 작성한 프로젝트 기반의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과 기본적인 인성질문들이 합쳐 저서 진행 되었다. 

 

 사실 제대로된 개발자를 준비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알고리즘만 풀었던지라 실질적인 개발에는, 터무니없는 지식이었기 때문에 부트캠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같이 스터디하시는 분의 한마디에 반성하였던 것 같다.  " 아무리 교육이라도 현업만 못 하다 " 정말 뼈를 맞고 조금씩 둘 다 동시에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 것 같다.  처음 면접과, 자바 필기테스트에서도 필기테스트도 완벽하게 풀지 못했고, 면접에 있어서 프로젝트도 오롯이 졸업 프로젝트 하나와, 사소한 토이 프로젝트들을 발표하였고, 스프링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지라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다. 저랑 같은 시간에 면접본 분들 중 경력직도 있었고, 대부분 국비나 부트캠프를 1회 정도 수료하신 분들이라 당연히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다음날 바로 합격 문자가 와서 급하게 2차 면접을 준비하였다. 2차에서도 정말 상상 이상으로 같이 면접에 들어가셨던 분들 모두 부트캠프 수료자와, 현직에 계셨던 분들이라 반쯤 포기하고 할 말만 다하자! 떨어지더라도 다음기수에 도전할 때 내 인상을 면접관 분들께 남기자 라는 마인드로 할 말을 다했던 것 같은데 면접이 끝나자마자..... 이런 메일을 받았다.

 맨처음 받았을 때는 이게 뭐지? 였다. 물론 교육과 취업 사이에 놓인 위치이지만 거의 채용 확정이다시피 연계율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어 좋기도 하였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잘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다른 분들 사이에서 내가 1인분이라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너무 큰 것 같다. 당장 다음 주 월요일부터 교육이 시작한다.. 정말 하루하루 버티기 식으로 어떻게든 이 좋은 기회를 놓치면 안 될 것 같다. !!